국제 국제일반

[사진으로 보는 세계] 꽃으로 물든 지상낙원 이탈리아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카스텔루치오에는 형형색색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카스텔루치오에는 형형색색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치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물든 들판./로이터연합뉴스마치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물든 들판./로이터연합뉴스


우뚝 선 산맥과 꽃으로 물든 들판이 장엄한 조화를 이룬다./로이터연합뉴스우뚝 선 산맥과 꽃으로 물든 들판이 장엄한 조화를 이룬다./로이터연합뉴스


광활한 들판을 수놓은 플라워 카페트, 그 주위를 둘러싼 장엄한 산맥, 그리고 푸른 하늘. 이름 모를 수많은 꽃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듯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고개를 돌리면 언덕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도 보인다. 그림 같은 이곳은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에 위치한 카스텔루치오(Castelluccio). 매년 5월 말부터 7월까지 개화시기에 따라 용담, 수선화, 제비꽃, 미나리아재비, 클로버 등 피는 꽃 종류가 다르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은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로마나 베네치아, 피렌체, 나폴리 등을 떠올리지만, 이탈리아에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소도시들이 많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대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만끽할 날을 기대해본다.

관련기사



붉은 꽃 위로 작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붉은 꽃 위로 작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해질녁 어스름과 울긋불긋 꽃밭이 평화롭게 느껴진다./로이터연합뉴스해질녁 어스름과 울긋불긋 꽃밭이 평화롭게 느껴진다./로이터연합뉴스


탁시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