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윤미래 단독 콘서트 스타트..아이유·도끼·한동근도 게스트로 지원사격

블랙뮤직퀸 윤미래가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윤미래는 14일 오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YOONMIRAE’(윤미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윤미래가 홀로 무대를 꽉 채우는 콘서트이다.

오로지 윤미래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운 공연이란 의미에서 ‘YOONMIRAE’란 콘서트 타이틀을 붙였다.

윤미래 , 타이거 JK 부부 /사진=조은정 기자윤미래 , 타이거 JK 부부 /사진=조은정 기자



아이유, 도끼, 한동근 등 가요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윤미래의 콘서트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 지난 간담회에서, 동료 가수이자 배우자인 타이거 JK는 “이번 윤미래 콘서트에서, 힙합 타임은 물론 발라드 타임도 있을 것이다” 며 “히든 게스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윤미래는 지난 5일 정규 새 앨범 ‘Gemini2’를 발매하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 팬들의 응원 속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이틀곡 ‘You & Me’(유 앤 미)는 남녀간 우정 이상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를 그린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미니멀한 편곡 안에서 윤미래의 노련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개같애’는 사랑하는 연인들 특히 결혼한 사이라면 공감할 일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한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현실부부싸움곡’이란 애칭 속에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필굿뮤직은 “있는 그대로의 ‘윤미래’로 가득 채워질 단독 콘서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윤미래 단독 콘서트 ‘YOONMIRAE’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최주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