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지방재건개발부 앞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최소 1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자살 폭탄 테러범이 우리 부처 건물 문 앞에서 폭발물 조끼를 터뜨렸다”고 밝혔다. 폭발이 직원들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께 발생한 것으로 미루어, 직원들을 겨냥한 테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