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워마드, 성체 훼손→식칼 위협→태아 인증샷, 갈수록 도 넘는 ‘엽기 행각’

/사진=워마드 홈페이지/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워마드의 엽기적인 행각이 갈수록 도를 넘어가고 있다.

최근 워마드 사이트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낙태당한 남자 태아의 실물 사진과, 가위로 난도질당한 후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작성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이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을라나 모르겠노”라는 글을 남겼고 댓글에는 이러한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농담을 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성체 훼손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워마드는 좀처럼 엽기 행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한 워마드 회원은 버스에 함께 탑승한 남성들에게 목 뒤, 옆구리에 식칼을 겨누는 사진을 공개하며 “짜증나서 실수로 한남을 찌르기도 한다. 근데 한남 찌르면 뭐 어때? 그럴 수도 있지”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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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회원은 14일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외경 사진을 올리며 남자 아이 납치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기도 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 구경찰서가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 사진을 게재한 워마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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