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워마드의 논란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최근 워마드의 한 회원은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글에는 낙태당한 남자 태아의 실물 사진과, 이를 가위로 난도질당한 후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었고 작성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이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을라나 모르겠노”라고 말했다.
더욱 층격적인 것은 댓글의 반응이었다. 끔찍한 사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벼운 장난처럼 여기며 농담을 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앞서 워마드는 성체 휘손부터 식칼 위협, 납치 예고 등 꾸준히 논란에 휩싸여왔다. 이에 태아 낙태 인증 논란까지 터지면서 워마드를 향한 여론의 비난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워마드의 태아 논란을 접한 후 “인간의 도리를 벗어났다. 일베가 애교로 보인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 다른 누리꾼은 “그냥 사이코패스다”, “페미니즘이고 나발이고 정신적 환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