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제16회 부산광역시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7일 벡스코 컨벤션홀 201호에서 열린 ‘제51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제16회 부산광역시 안전문화대상 서비스업분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안전보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안전결의 등을 했다.
‘부산광역시 안전문화대상 공모’는 부산시와 함께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한 공이 크고 모범적으로 자율안전을 실천한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KOSHA18001 지속 운영, 안전환경디자인 추진, 드론·수중Rov 장비도입 등 자율안전시스템 운영으로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안전확보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한원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시민안전을 위해 선진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안전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