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올해 행안부가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수하게 됐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4차 산업 등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청년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창업팀 모집과 프로그램·교육 등 운영을 담당할 창업지원시설 보유 대학 및 정부(지자체) 출연·출자기관 등의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운영기관은 만 18~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구성된 지역 청년창업팀을 모집·선정한 후 천안시에 신청서를 내면 천안시는 자체 심의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청년창업 10개팀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 창업분야에 맞는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제공,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권희성 천안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 창업팀 육성 사업이 4차 산업 및 정보통신 분야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