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은 며칠 전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손흥민 스캔들’을 언급해 비난을 받자 17일 자신의 SNS에 공개 열애 중인 고윤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발 그만 좀 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이라며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고윤성은 1992년생으로 1986년생인 유소영보다 나이가 6살 어리다.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휘했다. 현재 YG 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고윤성과 유소영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중이다. 관계자는 “고윤성이 직접 ‘유소영과 현재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이를 숨길 이유도 없었다”고 열애를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JTBC 골프 채널 프로그램 ‘익스트림 챌린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윤성은 186cm의 큰 키와 훈훈한 얼굴로, 연예인인 못지 않은 비주얼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우 다니엘 헤니, 김사랑과 함께 골프웨어 브랜드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