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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솔비, 방탄소년단 진부터 슬리피까지 '인맥도 재벌'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의 재발견이었다. 선행 천사, 페인트 퍼포먼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까지 솔비의 아티스트 적인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솔비는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에 김원희·홍경민·송대현과 함께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꾸준히 기부와 선행 사실을 밝히며 마음 재벌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솔비는 재능기부·사회봉사 대상을 받으러 갔다가 도망 온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미술을 하면서 치유가 됐고, 배운 게 많은데 상을 받으러 나오는 게 민망했다”며 “저보다 사회 공헌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상을 받는 게 부끄럽고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MC들에게 함께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MC들의 승낙을 얻어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1인 크리에이터가 된 사실도 전했다. 가수에서 화가, 크리에이터까지 3단 변신을 시도한 것. 솔비는 최근 유튜브에 ‘로마공주 솔비’ 채널을 론칭했다고 공개했다. 솔비는 “다양한 자아를 갖고 있다. 이런 자아들을 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로마공주 솔비’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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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재발견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5월 경기도 장흥에서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 사실도 전한 것. 솔비는 콘서트를 ‘집들이’라고 표현했다. ‘하이퍼리즘-블루’의 ‘클라스’ 페인팅 퍼포먼스 영상이 이어졌고, MC들뿐만 아니라 게스트들도 솔비의 아티스트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박나래는 “무엇을 상상하듯 그 이상” 성대현은 “마돈나 뮤직비디오 같다” 박소현은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이라는 솔비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솔비는 방탄소년단 진과의 의외의 친분을 밝히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솔비는 “같이 정글을 다녀왔는데, 먼저 막 다가와 주고 먼저 친목을 도모했다. 낯을 안 가리더라”며 “(방탄 소년단이) 빌보드 1위 하자마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더니, 또 바로 답장이 왔다. 진 씨는 한 번도 답장 안 한 적이 없었다. 인성이 진짜 너무 좋다”며 훈훈한 후배 사랑으로 귀감을 모았다.

한편, 솔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로마공주 솔비’를 론칭, ‘욜로 크리에이터’로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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