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양네트웍스, 노사 임단협 체결

각종 의혹 해소

회사 상생경영 박차

김대웅(왼쪽 다섯번째) 동양네트웍스 대표와 노조 대표인 인병갑(〃 여섯번째) 지부장이 지난 18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동양네트웍스김대웅(왼쪽 다섯번째) 동양네트웍스 대표와 노조 대표인 인병갑(〃 여섯번째) 지부장이 지난 18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동양네트웍스


동양네트웍스(030790) 노사는 회사 발전을 위한 합의문에 공동으로 서명한데 이어 노사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동양네트웍스는 19일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부터 합의 과정을 거친 내용에 대해 노사가 의견일치를 본 것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대주주 메타헬스케어의 동양네트웍스 인수 이후 노사간 이견 대립으로 지금까지 합의가 난항을 겼었지만,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노사 양측이 의혹을 해소했다”며 “노사가 상호간 쟁점에 대해 한발씩 양보하면서 이번 노조 합의가 성공했으며 이로써 노사간 갈등은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앞서 동양네트웍스 노사는 이번 협약체결 이전에 이미 상생을 위한 투명경영에도 합의했다. 이에따라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번 노조 합의를 계기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기존 IT분야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인 바이오 부분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회사 추가 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