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재명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만들겠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개막 … VR·AR산업 글로벌 협력방안 논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판교 경기문화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판교 경기문화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판교 경기문화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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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이 듣고 산업현장의 의견도 들으면서 새로운 산업, 4차산업혁명을 받아들이겠다. 그 속에 청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면서 “세계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21일까지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VR-퍼블릭과 VR-커머스, VR-e스포츠, VR-컨버전스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 각국 VR/AR 분야 전문가 20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VR·AR 글로벌 시장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티모시 정(Timothy Jung)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의 기조연설과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경기도 VR/AR 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정책발표가 진행됐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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