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3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가량 줄어든 129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도입품목인 포시가, 스카이조스터 등 코프로모션 제품이 대웅제약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제품인 제미글로, 크레스토 성장세도 양호하다.
이 연구원은 “나보타의 FDA 승인 시점은 2019년 초로 예상되며 CRL 레터에서는 공장이나 임상에 대한 지적이 없었기 때문에 FDA 허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오송 신공장 완공 후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어 감가상각비 축소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하반기에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