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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시훈, 김갑수와 국경 넘은 사제간의 정, 두 사람의 인연은?

이시훈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갑수와 훈훈한 사제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이시훈은 도공 황은산(김갑수 분)의 제자 요시노 고 역을 맡아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때로는 하극상이지만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시훈의 활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은산의 도자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세훈(최진호 분)에게 화병을 전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은 고(이시훈 분)는 판매한 도자기가 은산이 아닌 자신이 만든 것임이 들킬까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은산이 자신의 재능을 칭찬하자 금새 기뻐하며 긴장을 내려놓는 등 순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는 집 근처에서 들려오는 총 소리에 놀란 은산에게 일본군들의 사격 연습 소리임을 알리며 눈치를 보았지만, 자신을 일본인이 아닌 한 명의 제자로 생각해주는 은산의 반응에 감동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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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시훈은 때로는 스승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지만, 스승을 향한 애정을 감출 줄 모르는 요시노 고 캐릭터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요시노 고가 일본인 신분으로 어떻게 은산의 제자가 되었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한편, 이시훈이 출연하는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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