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경대 “부산 수산창업자 지원 확대합니다”

수산창업 씨앗심기 지원사업’ 2차 모집…내달 8일까지

부경대학교가 부산 지역의 수산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8년도 수산창업 씨앗심기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이 사업은 수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부경대와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마련했다. 부경대는 지난달 1차 모집에 이어 추가 예산을 확보, 예비창업자 3명을 선발해 1명당 최대 2,000만 원씩 총 5,35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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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이달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창업 대상 지역이 부산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면과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산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수산창업 아이템 관련 특허권, 실용신안권 보유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비 등 창업활동비는 물론 부경대 창업지원단의 멘토링,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진행 중인 1차 프로그램에는 ‘해초 미세화 저자극 베이비 로션, 크림’ 등 수산 분야 창업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5명이 선발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부경대 창업포털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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