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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섬총사2' 힐링예능 인기 비결은 '무공해 웃음'

사진=((왼)tvN ‘풀 뜯어 먹는 소리’포스터, (오)‘섬총사2’ 포스터)사진=((왼)tvN ‘풀 뜯어 먹는 소리’포스터, (오)‘섬총사2’ 포스터)



‘풀 뜯어먹는 소리’, ‘섬총사2’ 등 힐링 예능 프로그램들이 여름날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小)농 출연진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大)농 중딩 농부 한태웅과 농촌에서 생활하며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자나 깨나 농사 생각뿐인 열여섯 살 8년 차 농부 태웅이의 솔직, 담백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어 ‘섬총사2’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등 출연진과 현지 주민들의 교감에 초점을 맞췄다. 매회 일꾼 3인방과 섬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케미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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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프로그램 모두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하는 여배우들의 소탈한 매력이 관전 포인트다. 섬블리 이연희와 예능 신생아 송하윤은 현지 마을 어르신들에게 손녀딸같이 친근하게 다가가고, 각각 어촌, 농촌 일도 의욕적으로 해내며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tvN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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