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의당, 노회찬 사망에 "드루킹 특검 표적수사가 비극적 결과 초래"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수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23일 정의당은 노 원내대표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긴급회의를 한 뒤 “드루킹 특검은 애초 특검의 본질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표적수사를 했다”며 “여론몰이식으로 진행된 수사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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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결과 정의당은 장례식을 정의당장(葬)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으며, 상임장례위원장은 이정미 대표가 맡는다. 구체적인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상의 후 내일 오전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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