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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날 부진 딛고 강보합

삼성전자(005930)가 24일 장초반 전일 부진을 딛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11% 오른 4만 6,5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DRAM 시장 부진 우려에 주가가 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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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저자 주가는 전일대비 각각 7.05%, 2.00% 내렸다”며 “삼성전자 D램 사업전략이 수익성 위주 기조를 벗어난다는 우려와 이로 인해 4분기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인 마이크론의 D램 빗그로스의 미세 공정 전환속도가 한계에 도달해 4·4분기 D램 출하를 유의미하게 늘릴 수 있는 공급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뿐”이라며 두 회사의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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