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교육청, 무기계약 교육공무직원 305명 채용

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15개 직종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30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다. 이번 채용은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돌봄전담사, 유치원교육실무사 등 15개 직종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중 36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관련기사



지원자는 25~26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선발 시기는 연 2회로 상·하반기(3·9월)에 나눠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년여 간 교육공무직원 2,244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고 이번에도 305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