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최저임금 영향률’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의 34.2%(149만6,000명)와 숙박·음식업 종사자의 51.7%(61만2,000명) 등 총 284만1,000명의 임금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9인 사업장의 경우 19.1%인 41만4,000명이 대상이 됐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인 대기업에 속한 대상자는 5만8,000명으로 전체의 2.8%에 불과했다. 100~299명인 사업장 대상자는 15만6,000명으로 9.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