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이원, 조이 유모차 '마이트렉스 플렉스' 국내 출시

25kg 안전테스트 등

안전성 검증에 초점

조이의 마이트렉스 플렉스./사진제공=에이원조이의 마이트렉스 플렉스./사진제공=에이원



영국의 유아 브랜드 조이(Joie)가 유모차 ‘마이트렉스 플렉스’를 에이원 자사몰과 롯데아이몰을 통해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원은 국내에서 조이를 유통하고 있는 유아용품 업체다.


마이트렉스 플렉스는 25kg 최대 하중 안전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일반 디럭스·절충형 유모차는 15kg 안전테스트를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36개월차 유아까지 탑승이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이용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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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중 레이어드 타이어와 개별 서스펜션 기술을 차용해 지면 충격을 흡수 및 완화해 신생아의 뇌흔들림 증후군을 방지하도록 설계했으며 조이가 자체 개발한 ‘플렉스 시스템’을 통해 기존 유모차보다 조작이 쉽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이원 측은 마이트렉스 플렉스가 유럽 국가 중에서도 독일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은 유모차 안전기준이 높은 국가다. 에이원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높은 안목을 자랑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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