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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인기명’, “장기적 유망성과 다점포 성공 사례가 경쟁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음식점 수는 66만여 개로 10년 사이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78명당 음식점 1개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당 음식점 비율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다. 이 같이 이미 요식업 창업 분야는 과포화 상태인데다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최근에는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문을 닫는 음식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음식점 창업 생존율은 창업 1년 만에 절반 수준인 55.6%로, 3년 차 28.5%, 5년 차에는 불과 17.1%만이 살아남아 대한민국에서 음식점으로 성공하기가 결코 쉽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음식점 및 식당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은 여전히 많은데, 문제는 정보가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이 외식 창업, 요식업 창업 시장에서 요즘 뜨는 반짝 트렌드로 인기 창업 아이템만을 좇는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식 창업 후 롱런하기 위해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특색있는 유망 창업 아이템인지, 수익성은 높은지, 성공 경쟁력을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조개찜 창업 브랜드 ‘인기명’은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조개찜과 부드러운 소갈비 찜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컨셉의 ‘조개갈비찜’이라는 메뉴를 내세우는 퓨전요리 업체로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소비 트렌드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보다는 SNS에서 핫한 음식, 이른바 ‘이색적인 비주얼’에 집중하는 경향과, ‘새로운 경험’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갈비찜 창업과 해물찜 창업 아이템을 동시에 어우를 수 있는 인기명 창업이 더욱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비주얼과 푸짐함을 갖춘 독특한 레시피로 KBS ‘생생정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인기명은 현재 전망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전 지점 월 순수익이 평균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높은 수익률은 하루 5시간 근무라는 짧은 노동 시간 내 창출해낸 이익으로, 업계에서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문의가 잇따라 최근 빠르게 전 지역의 20호점 오픈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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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창업 인기명은 다년간 유통망을 꼼꼼히 분석한 본사의 철저한 관리하에 메뉴에 들어가는 해산물 및 고기류, 부가적인 재료들을 가공, 유통하기 때문에 보다 신선한 재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요리를 처음 접하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조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직장을 다니면서도 투잡 창업으로 선택하는 직장인 가맹주와 부부 창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기명 창업은 이례적인 사항으로 다점포 비율이 굉장히 높은 수준인데, 가맹점 대표들이 외식 전문 경영인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쉬운 운영이 가능하며, 노동 시간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 사업 아이템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인기명은 이를 한단계 더 뛰어넘어 하루 5시간 근무만으로도 1,000만 원 이상의 순수익을 달성할 수 있어 많은 가맹점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높은 객단가가 형성되었기 때문인데, 실제 인기명 3개 지점의 객단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97,044원 정도로 높은 편으로, 이 덕분에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오픈 점포는 상권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투잡이나 다점포 운영을 병행하는 가맹점주들이 많을 정도로 부담 없는 성공 창업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업종 변경 창업, 실내 포차 창업 등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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