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롯데 그룹 계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롯데정보통신이 오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6,913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거뒀다. 롯데지주㈜가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정보통신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9,8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