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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 2차 탐험 ‘스코틀랜드’ 출격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가 드디어 2차 탐험지인 ‘스코틀랜드’로 출격한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사막 횡단의 목적지였던 아라비아해 입성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또 한번 레전드 회차를 경신했다. 이 가운데 오는 7회 방송에서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영국의 스코틀랜드로 떠나며 2차 탐험의 대단원의 막을 열 예정이다.

이날 ‘거기가 어딘데??’ 제작진은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 앞에서 처음으로 2차 탐험지를 공개했다. 유호진PD가 대원들에게 공개한 2차 탐험지는 전세계 트레커가 죽기 전에 꼭 가야한다고 말하는 ‘유럽 최후의 미개척지’ 영국의 스코틀랜드. 이에 차태현은 “우리 이러다 안 죽겠다. 죽기 전에 꼭 가야할 곳을 너무 많이 간다”며 한탄했고, 조세호는 “죄송하지만 저희는 트레커가 아니다”라며 논리적인 반박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호진PD는 앞서 탐험한 오만과 달리, 스코틀랜드 탐험은 2박 3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이라며 대원들을 안심시켰다. 이때 지진희가 예리한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만 사전답사 때 실신했던 유호진PD의 경력(?)을 바로미터 삼아 스코틀랜드 사전답사에서 실신 경험 유무를 물은 것. 이에 유호진PD는 “거기서는 쓰러지지 않았다”고 단언해 탐험대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유호진PD는 “다만 부상을 당했다”며 무릎부상 사실을 고백했고, 배정남은 “다리 하나 놓고 오지 뭐”라며 자포자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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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기가 어딘데??’ 측은 “오는 27일 방송부터 2차 탐험인 스코틀랜드 편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탐험지인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은 오만 아라비아사막과는 정반대로 늪지와 바위산 등 다양한 산악지형이 펼쳐지며, 푸르른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늪지대와 태풍 등 변화무쌍한 스코틀랜드의 자연 속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오는 27일(금) 밤 11시에 7회가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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