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제철, 2·4분기 영업이익 3,756억원…전년比 7%↑

현대제철은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조4,47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데다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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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통상압력△온실가스 추가 감축△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으로 하반기 경영환경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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