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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새 둥지 유벤투스에서 첫 훈련

코스타, 이과인 등 동료들과 호흡

12일 연습경기서 첫 선 보일 전망

호날두(왼쪽)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구단 실내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유벤투스 SNS 캡처호날두(왼쪽)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구단 실내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유벤투스 SNS 캡처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리그로 무대를 옮긴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새 둥지 유벤투스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실내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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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이탈리아에 잔류한 주전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한 뒤 함께 몸을 풀었다. 현재 유벤투스 선수단은 미국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8러시아월드컵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개인훈련이 필요한 주전 선수들은 이탈리아에 남아 훈련에 임하고 있다.

호날두는 선수단이 복귀하는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오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구단 하부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실전에 나설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해당 경기 5,000장의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 발표 직후 2018-2019시즌 티켓을 모두 파는 등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준호기자 mypark@sedaily.com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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