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멤버십 가입 고객 대상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T데이(Day)’ 이용자 2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매칭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내 T데이 이벤트페이지에서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량만큼의 비누를 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SK텔레콤은 똑같은 비누 100개를 보육원 등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무슈샤’ 비누를 구매하면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 및 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비누가 전달된다. 배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인 두손컴퍼니가 맡는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 그룹장은 “지난 4월 T데이 서비스 개시 이후 250만 고객이 T데이를 이용했다”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데이는 달력에서 ‘T’자로 보이는 매월 첫째주 월∼금요일 및 매주 수요일에 T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1번가 할인 이벤트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