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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데이팅 어플, ‘데이톡’ 애플 앱스토어 런칭




(주)레인톡은 지난 8월2일 글로벌 소셜데이팅 어플 ‘데이톡’을 정식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데이톡 관계자는 "데이톡의 의미는 데이트와 톡(대화)의 합성어로 매일 한국과 전세계 이성회원과 즐거운 데이트 같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데이톡' 앱의 목표를 밝혔다.


'데이톡'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달 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여 이미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배포를 시작한 ‘데이톡’ 은 아이폰X 등 대부분의 아이폰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140여개 국가에서도 바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데이톡’은 사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심플한 화면 구성으로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광고를 배제하여 무분별한 광고 콘텐츠 노출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거리, 취미, 연령대, 언어에 따라 맞춤 회원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쉽게 추천 받은 회원과 대화를 시작해볼 수 있다.


'데이톡'은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독일, 대만, 러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부터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 및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남미지역까지 배포되고 있어 한국 문화, 케이팝 등에 관심이 많은 해외 회원들이 빠르게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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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톡'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트렌드에 맞춰 '데이톡' 회원들이 쉽게 해외 회원들과 '데이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톡' 회원이 상대 회원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서로의 언어로 메시지가 자동 번역되어 의사소통에 문제 없이 외국회원과 대화할 수 있다.

‘무제한 매칭 시스템’ 역시 '데이톡'의 주요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상대방을 찾는 매칭 및 상대편과 대화방을 생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없앤 시스템이다. '데이톡' 측에 따르면 회원 추천에 과금하는 타 소셜데이팅 서비스에 지친 남성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데이팅 앱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회원간의 신뢰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다. ‘데이톡’은 ‘첫인사 음성 메시지’ 기능과 ‘프로필 음성’ 기능을 적용해 상대방과 대화하기 전에 실제 회원의 목소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상대 회원에게 보내는 사진, 음성메시지는 자동삭제 기능을 이용하여 한번만 확인하게 할 수 있다.

‘데이톡’ 관계자는 "국제 결혼이나 연애의 증가,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에 맞춰서 데이톡을 개발했다"며 "최근 한국의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필리핀, 베트남, 태국과 같은 동남아지역의 여성회원과 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여성회원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다"고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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