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정은태(이상우 분)의 부탁으로 함께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는 “3만원 짜리 도시락 특별히 준비했어요. 맛 없을 수가 없죠”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하는 “네 정말 맛있네요”라고 답했다.
정은태가 “말로만요?”라고 묻자 박유하는 “그럼 뭐라도 해드려야 해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정은태는 “결혼합시다”라고 말해 박유하를 놀라게 했다.
박유하는 “결혼 얘긴 천천히 하자고 했잖아요. 아이 때문에 결혼 서두를 필요 없다는 말이에요”라고 말했고, 정은태는 “애 때문에 결혼하는 것 아니에요. 애 엄마가 좋아서 하자는 거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유하는 “책임감 때문에 결혼할 필요는 없어요”라고 만류했다.
앞서 정은태는 박유하의 딸인 은수의 생물학적 친부임을 알게 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