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스타벅스, 올해 개인 컵 이용고객 300만 명 돌파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올해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한 거래 건수가 7월 말 기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의 개인 컵 할인 건수를 분석해 본 결과 지난 7월에만 70만 건을 돌파하는 등 7개월간 누적 할인 횟수가 3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할인 금액으로는 9억 원 상당이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년 전체 할인 건수였던 380만 건에 근접한 수치로 특히 올해 3월 35만 건이었던 할인 건수가 4월 39만건, 5월 45만건, 6월 52만건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2018년 현재까지 월 평균 할인 횟수는 약 43만 건으로 전년도 월 평균 31만 건과 비교했을 때도 3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5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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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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