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출신 늦어지며 투자심리 냉각 -하나금융투자

넷마블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 이어 신작 게임 출시도 늦어지며 투자심리가 냉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5,00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익 역시 40%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3-4분기 말이나 4-4분기 초였으나 전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내 출시를 목표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빨라도 4-4분기 말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