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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 캠퍼스 여신 등극 ‘상큼 팡팡’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가 심쿵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오전 조우리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현수아 역을 맡은 조우리의 촬영 스틸을 공개한 것.







극중 현수아는 빼어난 미모로 호감을 사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순진한 얼굴로 그 사람을 교묘하게 깎아 내리는 등 영악한 모습을 드러낸다.

조우리는 현수아의 이중적인 면모를 몰입도 높게 그려내 극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현수아의 여우짓을 이미 알고 있는 시청자들까지도 분노하게 만들 만큼 캐릭터를 차지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우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아직은 대학생이 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 듯 명찰을 만지작거리거나 장기자랑을 앞두고 긴장해 마이크를 꼭 붙잡고 있는 등 조우리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의 떨리는 마음을 상큼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화학과 18학번 여신’이라고 불리는 현수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우리의 청순한 자연 미인의 외모도 눈길을 끈다. 꽃이 활짝 핀 듯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심쿵을 일으키며 남심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조우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맹활약해 ‘차세대 20대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우리를 비롯해 임수향, 차은우, 곽동연 등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늘(10일) 밤 11시 5회가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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