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5일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주최하는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에서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 셰프가 콘티넨탈 디렉터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8세계조리사 대회는 전 세계의 요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요리 올림픽이다.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시니어 부문인 글로벌 셰프 챌린지, 25세 미만 주니어 부문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글로벌 패스트리 셰프 챌린지로 나뉜다.
한편 자스민 셰프는 2015년부터 롯데호텔괌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는 연회 주방에서 수 셰프로 경력을 쌓아 가고 있다. 특히 금번 메달 수상을 계기로 롯데호텔의 ‘글로벌 컬리너리 R&D센터’는 자스민 셰프의 방한 연수를 준비했다.자스민 셰프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및 연회장을 체험하며 표준화된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