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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차현우,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교회? '풋풋'

배우 황보라./ 사진=서경스타배우 황보라./ 사진=서경스타



배우 황보라와 그의 남자친구 차현우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신스틸러 황보라, 황찬성과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조현재, 한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6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6년이나 된 줄 몰랐다. 가족들과 다 친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교회에 다니면서 인연을 맺었고 사랑이 싹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로드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황보라와 차현우가 당시에는 얼굴만 아는 정도의 친분이었을 뿐 서로에 대한 감정은 없었다고 한다.



열애 인정 당시 한 관계자는 “황보라·차현우는 교회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모임을 하면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 두 사람은 모두 신앙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앙심이 매개가 돼 연인으로 발전한 듯 싶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차현우는 1997 예스브라운 1집 앨범으로 데뷔 후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하정우 동생이자 김용건의 차남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보라는 2005년 라면 브랜드 ‘왕뚜껑’ 모델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뒤, 색깔 있는 조연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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