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NBP,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게임개발사 지원 위한 MOU 체결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비용 지원하고

마케팅과 기술컨설팅도 제공하기로

박원기(왼쪽)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대표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중소 게임 개발사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네이버박원기(왼쪽)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대표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중소 게임 개발사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게임 개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게임 산업 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게임의 역량 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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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NBP는 중소게임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업체와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 대상 업체,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된 중소게임 개발사에게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매월 42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 마케팅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게임개발사의 성공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 및 지원할 예정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많은 중소게임사들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이용 비용의 부담, 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며 “NBP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약은 중소게임개발사가 고민을 덜고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7월 총 1억원 규모의 신규 게임출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중국 ‘차이나 조이2018’에 참여한 중소게임퍼블리싱 업체들에게 프로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국내 중소게임개발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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