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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노현정과 비교 당해 차별 대우 받았다? '눈물 고백'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김보민 아나운서가 얽힌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한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들과 비교를 당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방송에서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방송을 할수록 차별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때는 강수정이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며 “‘너는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고 하더라”라며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노현정은 흰색 저고리에 푸른색 치마의 한복을 입었다. 단아한 올림머리를 한 노현정은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보민은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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