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간 생업으로 자녀와 따뜻한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 가족들을 위해 부산시가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지난 6월 강서구 소재 캠프리카 글램핑장에서 열린 1차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에 이어 이번에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별자리 관찰캠프에 참여가 가능한 5세 이상 자녀를 둔 25가족(총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야간 별자리 관찰 체험 프로그램 △심야 자율관측 및 푸드트럭 야식 타임 △과학 마술쇼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월평균 휴무일이 3일로 집계될 만큼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짧다”며 “이번에 마련한 가족 별자리 관찰캠프를 통해 자녀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