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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뚜지 키즈가방 제조업체 ‘실리만’, CBME China 2018 성황리 종료




통계청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 당 출산율은 1.172명으로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매년 학급 수도 줄어들고, 외동딸, 아들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한 명의 아이를 잘 키우기도 벅찬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이처럼 각 가정 당 한 명 내지 두 명의 아이들만 양육을 하고 있는 요즘 부모들은 하나뿐인 내 아이에게만큼은 뭐든지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어한다.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유아용품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유아용품 시장규모는 114억 달러(약 12조7588억 원)로, 국내 역시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 1.2조 원에서 올해는 업계 추산 3.8조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유아용품 성장세에 기여하고 있는 생활용품, 유아용품 국내 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 실리만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BME China 2018(중국 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서 실리만은 레드닷 디자인, 굿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실리콘 물주머니, 실리콘 젖병을 포함한 실리콘 소재의 유아용품을 선보였다. 특히 인기 키즈크리에이터 ‘뚜아뚜지’의 가방으로 유명한 실리콘 하트 키즈가방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리콘 하트 키즈가방은 길이가 다른 두 가지 끈으로 크로스백, 숄더백, 크러치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키즈 패션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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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하트 키즈가방을 비롯한 실리콘 물주머니, 이유식 세트 등 실리만의 실리콘 제품들은 물에 젖을 염려가 없고,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이며, 세척이 쉽고 건조가 빨라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40~250도의 내열성을 갖고 있어 3~5분 동안 열탕소독이 가능해 위생을 염려하는 주부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리만은 지난 201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중국 내 600개 이상에 매장을 입점시켰으며, 공식 티몰, 웨이보, 위챗 오픈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실리만은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9월 17일 오전 11시까지 8주년을 맞이해 국내 실리만 닷컴 사이트에서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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