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신동욱 "박원순, 옥탑방살이 마무리…경전철 약장사 꼴" 비판

/사진=신동욱 트위터/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하는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 ”한 달간 옥탑방살이“ 마무리, 강북 부동산값 십중팔구 폭등 꼴이고 이번엔 경전철 약장사 꼴이다. 박원순 손에 죽었던 경전철이 박원순 손에 부활한 꼴이고 광화문 네거리 아니라 옥탑방에서 XXX 만세 부른 꼴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오기로 질러대는 꼴이고 뒷감당은 백기투항 꼴이다. 자식농사는 망한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박원순 시장은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을 나섰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30.24㎡(9.2평) 규모 옥탑방을 계약해 22일부터 거주해왔다.

박 시장이 한 달간 옥탑방 통해 구상한 정책 키워드는 ‘강북 우선 투자’다. 그는 “옥탑방 살이를 하면서 가장 고민한 부분이 강남·북 격차를 어떻게 해소 할지였다”면서“수십 년간 이뤄진 (강남대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 획일적·기계적인 투자가 아닌, 강북 지역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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