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올리브영, "'슈렉팩', 폭염 속 15초당 1개 꼴 팔려… 누적 150만개 판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 드림웍스와 협업으로 지난 2014년 선보인 페이셜팩 ‘아임 더 리얼 슈렉팩(사진)’이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 측은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의 지난 1일부터 약 3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6,500여개, 15초 당 1개 꼴로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폭염 속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관리할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 제품도 판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이 제품은 님(NEEM) 성분과 녹차수가 함유돼있어 늘어진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고, 프레쉬 민트 추출물과 그린 클레이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을 상쾌하게 제거해 준다. 또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팥 스크럽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준다고 올리브영 측은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재미있는 제품 콘셉트에 가성비까지 좋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더욱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단기간 판매가 급상승하며 워시오프팩(얼굴에 펴 바른 뒤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