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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주목" 반등 1순위 【모멘텀+실적株】 TOP 2

▶ “기지개 켜는 바이오” 반등 1순위 모멘텀株 TOP 2 [종목확인]

최근까지 국내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했던 제약ㆍ바이오 상장사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낙폭이 컸던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기관투자자들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일부 종목은 가파른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피200 지수가 각각 2.9%, 3.5%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200헬스케어(0.7%), 의약품(0.7%) 등 건강관리 관련 업종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들어서만 18.0% 급등했고, 한미사이언스(9.2%), 녹십자홀딩스(3.9%), 동아쏘시오홀딩스(3.7%) 등도 상승세다.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분위기 반전을 주도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코스피200헬스케어 및 코스닥150생명기술 업종지수에 속한 종목들을 약 8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메디톡스, 한미약품 등 대형주를 주로 사들였다.

▶ 전기전자 팔고 바이오 사는 外人… 수급 집중 바이오株 TOP 2 [종목확인]

제약바이오 섹터가 살아나는 가운데,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7포인트(2.26%) 오른 787.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7억원, 13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1~6%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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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스닥 제약업지수는 고점 대비 28% 급락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금융감독원의 연구개발비용 테마감리 때문이었다"며 "최근 반기보고서 제출시기에 맞춰 다수의 바이오 업체들이 연구개발비용 처리기준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연구개발비용 처리 기준 변경으로 과거재무제표를 수정했고, 올 상반기 역시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비율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종의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봤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의 90.5%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했지만, 이번 정정을 통해 거의 100%를 비용으로 잡았다. 차바이오텍과 인트론바이오, 이수앱지스도 2017년 사업보고서를 정정하며 보수적 회계 처리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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