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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 ‘2018 창업 노마드 캠프’ 개최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조장희)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제주대학교와 전국 6개 대학(강릉원주대학교, 대구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신대학교, 한밭대학교, 호남대학교) 재학생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창업 노마드 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에는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구상을 목표로, 미래에 창업가를 꿈꾸는 전국 대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아이템 발상법’, ‘창업 전문가 로테이션 멘토링’ ‘제품 디자인 사례연구’ 등의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현실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VOC기법을 활용한 아이템 고도화', ’4차산업혁명시대 트렌드와 창업‘과 같은 최근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각 팀별 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는 방식의 ’모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팀에는 상장과 시상품을 제공하여 참가 성과를 격려했다. 제주관광공사 사장상에 ’한방 블렌딩 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 ’스마트 화분‘, 카이스트벤처협회장상에 ’어린이를 위한 팝업 가이드북‘ 아이템이 수상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 참여를 통해 전국에 있는 창업자들을 만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창업에 대한 시각을 조금 더 구체화하게 된 기회였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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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이은숙 팀장은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속에서도 도출아이템으로 사업 구체화를 꾀한 프로그램이며, 전국 각 지역 대학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템 개발의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이번 캠프에서 구체화된 아이템은 제품화를 통해 제주대 올래숍을 포함한 제주도 내 매장에 입점시켜 판매를 시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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