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가 2040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아는 와이프’ 7회가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특히 2040 시청률 부문에선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20대 2.8%, 30대 5.8%, 40대 7.3% 등을 기록, 이날 방송한 모든 지상파, 종편 프로그램 중 해당 연령대 시청률 1위를 독차지 한 것.
50대와 60대 1위는 각각 10.1%와 15.4%를 기록한 KBS1 ‘뉴스특보, 태풍 솔릭 북상’과 ‘KBS 뉴스 9’이었다.
한편, 이날 ‘아는 와이프’에서는 우진(한지민 분)과 종후(장승조 분)의 관계가 발전, 이를 보는 주혁(지성 분)의 안타까운 심정이 드러났다. 극 말미 주혁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동전을 찾으면서 그가 다시 한 번 운명을 바꾸는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