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프링클라우드, 美 ‘디픈AI’ 솔루션 독점 판매




국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스프링클라우드’는 23일 미국 스탠퍼드대학 출신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물체 인식 소프트웨어(SW) 기업 ‘디픈(Deepen)AI’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솔루션을 한국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영상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전산 논리 체계)를 개발하는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솔루션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고객사가 디픈AI의 솔루션을 통해 이스라엘의 ‘모빌아이’와 같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인식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 국내 기업이 디픈AI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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