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제주·전남의 31개 학교와 학생수련원·교육원 2곳이 지붕·울타리 파손 등 피해를 봤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피해가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면서 “피해현황을 계속 집계 중인 상황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주말 피해복구가 완료돼 다음주 수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교육부는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지급 등 학교 피해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솔릭은 이날 오전 10시께 강릉 남서쪽 20㎞ 부근 육상에 머물다가 오전 11시를 전후해 동해로 이동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