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 중이던 최시옥(87) 씨가 25일 건강 문제로 남측으로 후송됐다.이날 오후 3시 28분께 최씨는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최씨는 지병으로 약을 먹어왔는데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등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서 긴급 후송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