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CC 국내 첫 친환경 우레탄계 실란트 출시




KCC는 국내 최초로 환경마크인증과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 ‘PU9330 프리미엄(N·사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PVC창호와 콘크리트 벽체 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사용하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이다. 빗물에 의한 누수방지와 기밀성을 요구하는 부위에 적용되며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이 대폭 강화됐다. 단순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 기준치를 만족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제조 단계에서부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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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마크인증은 환경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제조 단계에서의 유해물질 사용 제한과 사용 단계에서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에 대한 관리까지 포함해 국가 차원의 친환경 인증이라 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건축용 실란트에 환경마크 인증이 2016년부터 적용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KCC 건축용 실란트가 그 선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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