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와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이 다음 달 1일 서대문구청에서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청청(靑廳)’을 개최한다. 청년과 마을이 만난다는 의미의 ‘청청’은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구청광장과 대강당, 회의실, 세미나실 등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된다. 53개 체험부스에서 에어바운스 물 축구를 비롯 미니농구·가상현실 체험·컬링·드론·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일본·베트남·몽골의 전통 먹거리 맛보기 부스와 각 나라의 특징을 담은 포토존도 마련된다.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