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에서 또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 49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의 한 공원 주차장에 주차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 소유주 A씨는 전조등 쪽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물을 이용해 불을 껐다.
화재 차량은 2010년식 528i 모델로 리콜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에는 주행 중이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난 점에 주목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BMW코리아 측은 “문제 된 차들에 대해 판매 중지 결정을 해야 한다”는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 요구에 “검토해보겠다”고 답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