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美·中 기술패권 속 韓 전략은"

특허청, 지재권보호 토론회

글로벌 지식재산의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이언주·이종배·홍의락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하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과 지식재산 보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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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토론회는 미·중 무역전쟁을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제도 강화를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기술 탈취 및 유출 문제의 본질이 지식재산에 있음을 확인하고, 지식재산이 혁신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보호 및 집행 정책의 개선 방향을 민·관의 전문 패널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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