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또 3,000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해 이 기간 중 만기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서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간은 3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를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이전부터 발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